Top 16 창세기 20 장 설교 Quick Answer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창세기 20 장 설교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https://toplist.aseanseafoodexpo.com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창세기 20 장 설교 창세기 21장, 출애굽기 20장


51강 인간의 실수와 하나님의 신실함 (창 20:1-18)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아랍어 자막) / أخطاء البشر وأمانة الله
51강 인간의 실수와 하나님의 신실함 (창 20:1-18)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아랍어 자막) / أخطاء البشر وأمانة الله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 유평교회

  • Article author: achurch.or.kr
  • Reviews from users: 46409 ⭐ Ratings
  • Top rated: 4.5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 유평교회 본문 : 창세기 20장 설교자 : 이병권. 오늘 본문인 20장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의 별명과 전혀 어울리는 않는 아브라함의 실패를 볼 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 유평교회 본문 : 창세기 20장 설교자 : 이병권. 오늘 본문인 20장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의 별명과 전혀 어울리는 않는 아브라함의 실패를 볼 수 …
  • Table of Contents: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 유평교회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 유평교회

Read More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교회

  • Article author: dtynch.kr
  • Reviews from users: 46367 ⭐ Ratings
  • Top rated: 4.5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교회 본문 1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남방 그랄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이주 직후 아브라함은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교회 본문 1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남방 그랄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이주 직후 아브라함은 … 본문 1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남방 그랄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이주 직후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아비멜렉의 첩으로 빼앗길 뻔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24년 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자기 마음대로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이주했을 때와 똑…
  • Table of Contents:

페이지정보

본문

댓글목록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교회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교회

Read More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 Article author: 100church.org
  • Reviews from users: 26508 ⭐ Ratings
  • Top rated: 4.4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본문 창세기 20장 1-18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아브라함이 남쪽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할때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본문 창세기 20장 1-18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아브라함이 남쪽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할때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
  • Table of Contents: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Read More

주일 말씀 및 설교 영상 –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

  • Article author: yeolinchurch.com
  • Reviews from users: 12448 ⭐ Ratings
  • Top rated: 3.7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주일 말씀 및 설교 영상 –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 창세기 20장 10절 말씀인데 이 구절은 두 사람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는데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주일 말씀 및 설교 영상 –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 창세기 20장 10절 말씀인데 이 구절은 두 사람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는데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 Table of Contents:

로그인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his Category

Recently Articles

주일 말씀 및 설교 영상 -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 style=”width:100%”><figcaption>주일 말씀 및 설교 영상 –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figcaption></figure>
<p style=Read More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 Article author: lewisnoh.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44083 ⭐ Ratings
  • Top rated: 3.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노승수의 강해설교/창세기강해.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노승수의 강해설교/창세기강해.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노승수 목사 창세기 20장은 창세기 12:10-20의 애굽 기사의 반복처럼 보인다. 12장은 바로와 관련한 기사이고 20장은 에비멜렉과 관련한 기사라는 차이점을 제외..
  • Table of Contents:

‘노승수의 강해설교창세기강해’ Related Articles

공지사항

최근 포스트

태그

검색

전체 방문자

티스토리툴바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창세기 20장 강해, 두 번째 겪는 씨의 위기의 의미

Read More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Article author: blog.daum.net
  • Reviews from users: 42239 ⭐ Ratings
  • Top rated: 3.2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본 장에서는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와 그 실수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기사의 내용입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본 장에서는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와 그 실수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기사의 내용입니다.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본 장에서는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와 그 실수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기사의 내용입니다. 애굽에서의 첫 번째 실수가 있은 뒤 24년이 지난 후에도 동일한 실수..은혜로운 말씀과, 주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으려고 합니다.
  • Table of Contents: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창세기 제20장 강해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Read More

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 매일말씀묵상 | 하늘품은교회

  • Article author: hapoom.or.kr
  • Reviews from users: 8170 ⭐ Ratings
  • Top rated: 3.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 매일말씀묵상 | 하늘품은교회 창세기 20장.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1. 본문은 아브라함이 두 번째로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임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 매일말씀묵상 | 하늘품은교회 창세기 20장.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1. 본문은 아브라함이 두 번째로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임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을 …
  • Table of Contents:

메인메뉴

매일말씀묵상
HOME

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페이지 정보

본문

관련링크

댓글목록

사이트 전체메뉴

교회소개 hapoomorkr

은혜의말씀 hapoomorkr

하늘창고사역 hapoomorkr

커뮤니티 hapoomorkr

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 매일말씀묵상 | 하늘품은교회” style=”width:100%”><figcaption>매일말씀묵상. 1월 19일. 창세기 20장. > 매일말씀묵상 | 하늘품은교회</figcaption></figure>
<p style=Read More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20장 설교)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m.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24828 ⭐ Ratings
  • Top rated: 4.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20장 설교) : 네이버 블로그 창세기 20:11-13.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20장 설교) : 네이버 블로그 창세기 20:11-13.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 Table of Contents:

카테고리 이동

로마서

이 블로그 
예배 설교 노트
 카테고리 글

카테고리

이 블로그 
예배 설교 노트
 카테고리 글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20장 설교) : 네이버 블로그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20장 설교)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867+ tips for you.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창 20장)

주제 : 반복되는 실패와 넘치는 은혜

본문 : 창세기 20장

설교자 : 이병권

오늘 본문인 20장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의 별명과 전혀 어울리는 않는 아브라함의 실패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 가십니다. 아브라함의 실패가 있는 곳에 또한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반복되는 실패를 어떻게 다루셨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절에 의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이후, 마므레에 거하던 아브라함은 네게브라는 지역을 거쳐서 그랄이라는 곳에 거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예전에 애굽에 내려갔을 때 했던 일을 반복합니다. 어떤 일입니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일입니다.

애굽의 일로부터 대략 2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전쟁에서 승리를 허락하시기도 하셨고, 그의 간구에 응답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아브라함은 신앙의 레벨이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믿음의 분량이 자라서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이전과는 다른, 뭔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어떻습니까? 실망스럽게도 아브라함은 25년 전과 똑같은 일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그 거짓말의 결과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서 사라를 데리고 갑니다.

지금 사라의 나이가 90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가 이해하기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사라가 타고난 동안에다 방부제 미모였는지 아니면 특별한 피부 관리를 받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라가 정말 예쁘기는 했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아브라함은 두려움에 사로 잡혀서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아내를 파는 비겁한 행동을 다시 반복합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의 나이로, 여러 경험을 하며 연륜을 쌓았지만, 자신에게 어려움이 생기자 똑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브라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좀 한심해 보이십니까? 하지만,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나도 별로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 자신도 아브라함과 같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경험하는 실패들, 그 중에 많은 것들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전에 했던 실패를 또 다시 반복하고 되풀이 하는 것이 많습니다. 사실 나를 얽매이게 만들고, 나를 무너뜨리는 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습관적인 죄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넘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사투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쓰니까 여러분은 제 고향이 경상도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시겠지만, 제가 편하게 별 생각 없이 말하면 사투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쌀’을 ‘살’로 발음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못 알아듣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나에게 더 익숙하고 편한 게 있습니다. 죄도 그러합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특별히 나에게 더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넘어진 곳에서 또 넘어집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특별히 약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탐욕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과한 욕심 때문에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죄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권위에 반항하는 태도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부딪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부딪치고, 직장에서는 상사와 부딪칩니다. 위에 있는 권위에 따르지를 못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반복해서 실패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한번 팍하고 터트리고 나서, 자신은 뒤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뒤끝이 없는 것은 좋은데, 앞 끝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뒤끝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말이 문제입니다. 남의 말을 함부로 해서 사람들에게 어려움이 되는 겁니다. 반복되는 같은 종류의 잘못들, 알지만 또 다시 실수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어떤 사람에게는 성적인 유혹이, 어떤 사람에게는 사람을 의식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약한 부분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히 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같은 죄를 반복하며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브라함이 이렇게 또 다시 실패했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한 번은 봐 줄 수 있었지만 두 번은 안 된다. 이제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 이렇게 하셨을까요?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또 다시 아브라함의 편에서 일을 진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고를 수습하시는 겁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3)

아비멜렉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사라를 데려왔다가 자신이 죽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4-5)

아비멜렉의 이 말은 아브라함이 소돔을 중보하면서 하나님께 했던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하나님은 의인을 악인과 함께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범죄하기 전에 미리 그를 막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돌려보내라고 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7)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가리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선지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선지자라는 단어가 여기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선지자로서 할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전에도 소돔을 위해 기도했었고, 지금 이 시점에서도 선지자로서 기도하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브라함을 통해 일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그냥 하실 수 있지만, 아브라함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는 겁니다. 아브라함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워서 또 다시 불순종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으로 그의 선지자의 자격을 무효화 하거나, 그 역할을 빼앗지 않으셨습니다.

아비멜렉은 하나님의 개입으로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를 알고 이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8절에서 16절까지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은 아비멜렉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아비멜렉이 믿음의 조상 같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같습니다.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9-10)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심하게 책망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믿음의 조상이지만, 자신의 잘못 때문에 이방인 아비멜렉에게 책망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에게 혼나고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왜 이런 일을 했느냐고 묻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브라함에게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우리가 자주 그러는 것처럼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11-13)

아브라함은 이곳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죽일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브라함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8절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들은 그들은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사라가 아브라함의 이복누이로 아내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브라함이 사라를 이복누이라고 말한 것은 상대를 속이고 사라가 아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의도한 것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이 하는 말들은 핑계일 뿐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대처하는 태도에 있어서, 상황을 탓하고, 사람을 탓하고, 변명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는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나의 잘못을 똑바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에서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애통함으로 나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설픈 핑계와 구차한 변명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습니다. 내가 얼마나 잘못했고,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바로 알 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변명은 이렇게 끝나고, 아비멜렉의 행동이 이어집니다. 아브라함의 온전치 못한 변명에 비해서 아비멜렉의 행동은 파격적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의 잘못을 보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합니다. 그는 사라를 돌려보내고 양과 소와 종들을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줍니다. 이번에도 아브라함은 애굽 사건에 이어 또다시 재산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사건이 신문에 나온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올까요? ‘아내를 팔아서 부자가 된 아브라함’ 별로 기쁘지도 않고, 떳떳하지도 않은, 찝찝한 일입니다.

그런데 아비멜렉의 보상은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거주 할 수 있는 땅을 제공하였고, 사라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 당시의 방법대로 은 천개를 줍니다. 특별히 16절에 보면 아비멜렉이 사라에게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었다고 말합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사라의 남편이라고 하지 않고 그들의 거짓말을 따라서 ‘오라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말은 아브라함과 사라, 두 사람의 마음을 뜨끔하게 했을 것입니다.

잘못은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잘못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비멜렉은 비록 상대의 거짓말 때문에 잘 알지 못하고 실수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필요한 보상을 다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잘못을 말하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핑계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잘못을 해결했던 것입니다.

아비멜렉의 보상 이후 아브라함은 선지자로서 하나님께 아비멜렉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셔서 출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실패와 그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통해 일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의 실패가 그분의 은혜를 없이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연약함이 그분의 은혜를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와 실패보다 더 크고 더 깊고 더 넓습니다. 우리가 하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러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브라함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지금도 반복되는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은이 망극합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와 실패보다 더 큽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자녀가 몇 번 잘못했다고 인연을 끊자며 집에서 쫓아내는 부모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러하다면 하물며 하나님은 어떻겠습니까?

혹시 아브라함처럼 실패하셨습니까? 그것도 같은 잘못을 또 저질렀습니까? 이제 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또 넘어지셨습니까? 고쳐지지 않는 나쁜 습관 때문에 좌절하고 계십니까? 그렇다 하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상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죄가 있다면 진심으로 자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당신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주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용서가 죄의 모든 결과를 없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죄의 결과로 오는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마귀의 거짓말과 송사에 넘어가지 말고, 변함이 없으신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았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요? 이 넘치는 은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에게 은혜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듯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없는 은혜를 받은 우리가 오히려 은혜에 대해서 인색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가장 쉽게 범하는 죄가 다른 사람을 향한 정죄와 비판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는 것처럼, 내가 얼마나 큰 은혜를 입었는지 잊어버리고 스스로를 괜찮다 생각하며 별것도 아닌 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내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 관대하도록 합시다. 나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풀도록 합시다. 사실 가족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면서도 때로는 가장 힘든 일인지도 모릅니다.

빌리 그래함의 아내인 루스 사모님이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혹시 사모님은 남편과 이혼을 생각해보셨습니까?’ 그 질문에 대해서 루스 사모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요. 저는 이혼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살인은 여러 번 생각해봤습니다.’

가장 많이 사랑하며 서로에 대해서 용납해야 할 부부 사이라 하더라도 은혜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낳은 자녀라 하더라도 은혜로 대하고 사랑으로 품어주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지만 사랑하기 힘들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일은 서로를 향해 판단하며, 정죄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랑하는 일이고, 서로에게 은혜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서로를 향해 마음을 넓히고 사랑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그럴 수도 있지‘ 생각하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사랑을 담아서 말하고 은혜를 베풀도록 합시다. 서로에 대해서 친절히 대하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은혜를 간절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잘하려고 하지만 또 넘어지고 자주 실패하는 우리를 인내하시고 받아주시며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아침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럴 때 우리는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우리의 죄와 실패보다 훨씬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 새벽기도 설교

본문 1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남방 그랄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이주 직후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아비멜렉의 첩으로 빼앗길 뻔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24년 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자기 마음대로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이주했을 때와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세상으로 향하여 나아갈 때 실패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음을 교훈해 줍니다.

여러분, 성경 에베소서 2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이 세상은 악한 마귀가 권세를 잡고 있어 악의 세력이 범람하고 있는데 성도 스스로는 이들의 공격을 이겨낼 힘이 없다’ 우리의 힘으로는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그의 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품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혹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까? 더욱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지혜요,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3-7절을 보면 아브라함의 거짓말로 사라가 아비멜렉의 첩이 되어 정절을 잃을 상황이 되자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아비멜렉이 사라를 범하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여러분, 만일 하나님께서 이 사건에 개입하지 않으시고 아비멜렉이 사라를 범하도록 방치해 두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인류 구속을 이루어가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아브라함 또한 믿음의 조상이 되지 못하고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비록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을 받았다 할지라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도우심과 인도함 없이는 구원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게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언제나 넘어지고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끝내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것은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인하여 자신을 자랑하거나 교만해서는 안 되며 항상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사라를 범하려다 꿈에 하나님으로부터 심판 경고를 받은 아비멜렉은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신하를 불러놓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한 아비멜렉의 겸허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 앞에서 인정하고 고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등 또 다른 죄를 범하기 일쑤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방인이었고 자신의 권위를 생명과 같이 여기는 전제 국가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하들을 불러 놓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를 잘 아는 자였습니다.

결국 그의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고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위까지 보장받는 은총을 입게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나 깨달았을 때, 그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이 잘못을 범할 때 그 잘못을 숨기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시면,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을 용서하셨듯이 여러분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아브라함은 신앙인으로서의 진설된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 대신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자기 아내의 정절을 가볍게 여기고 거짓말을 하는 등의 매우 세속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믿음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이었던 아비멜렉으로부터 심한 책망을 받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아비멜렉을 향한 하나님의 지시가 없었다면 아브라함은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사실에서 보듯이 택함 받은 성도라도 세상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과 같이 세속적인 삶을 살게 될 때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게 될 때 버리워져 사람들에게 밟히듯이 성도가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고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삶을 살게 되면 세상의 조롱거리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성도가 세상에서 조롱받는 것은 그를 불러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구원의 빛을 발하는 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할 것입니다.

2016/08/09(화) “창세기 20:1-18” / 작성: 김순식

본문 창세기 20장 1-18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아브라함이 남쪽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할때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속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사건이 있기 바로 직전에 소돔과 고모라가 죄로 잿더미로 변하는 놀라운 심판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거짓말을 하는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1백세가 되기까지 수차례 나타나서 말씀하시고 예언하시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개입하셨습니다.(3절)

하나님은 비록 아브라함이 실수했을지라도 직접 개입하셔서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필요하다면 꿈에서라도 나타나셔서 위기를 막아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사라 때문에 너는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인을 건드리기만 하면 내가 너를 죽이겠다’고 일종의 협박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택한 백성을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사실 아비멜렉은 잘못이 없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거짓말을 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편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시험 들기에 딱 알 맞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의로운 아비멜렉의 편에 서지 않고 불의한 아브라함의 편에 섰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하나님의 편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놀랄만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택한 백성들에게는 편애라고 느낄 정도로 그들의 편에 서십니다. 그러나 자기 집의 아들이 아무리 못된 짓을 한다고 해서 옆집에 있는 모범생 학생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는 것과 같이 결국 자기 아들의 편에 서는 아버지의 심정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은 공정하냐 불공정하냐의 문제라기 보다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녀를 이렇게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비멜렉은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속여서 이렇게 된 것이지 자신은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 일을 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비멜렉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항의하는 아비멜렉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6절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하나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너를 막아 내게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저지른 죄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저지른 죄가 아니라 하나님께 저지른 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현몽하신 이유를 ‘그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려함’이라고 밝히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라의 몸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먼 훗날 사라의 후손에서 메시아가 태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사라의 몸에서는 약속의 자녀가 태어나기 때문에 그 몸을 더럽히지 않도록 보호해 주셨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죽을 줄 알지니라“

하나님의 의도는 분명했습니다. 그 여인을 범하지 말고 빨리 돌려 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아브라함이 실수해서 이렇게 되었지만, 그 여인을 범하지 말고 빨리 돌려보내라고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사라의 몸을 보호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네가 그 여인을 범할 때에는 정녕 너와 네 가족이 다 죽을 것이라고 엄히 경고’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착하고 의롭게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 받고 사랑 받는 까닭은 택함을 받았다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우리의 자녀 되었다는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택하셨다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가 잘났건 못났건 간에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8~10절에,

아비멜렉은 하나님께 항의했을 뿐 아니라 아브라함을 불러서 따졌습니다. “내가 도대체 너에게 무슨 해를 끼쳤고 무슨 원한을 샀기에 네가 나와 우리나라를 큰 죄에 빠지게 했느냐?”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질문이었습니다.

11~13절에서 아브라함이 이 질문에 대한 세 가지 이유를 들어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답변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한 첫 번째 이유는 이곳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혹시 누군가 아내를 빼앗기 위해 나를 죽일 것 같아 두려웠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것보다 좀 더 황당합니다. 아브라함은 실제로 이 여인은 나의 이복누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누이였습니까 아니면 아내였습니까? 누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아무리 인척관계에 있어서 누이라고 할 만한 이유가 있더라도 사라는 ‘누이’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아내’였습니다. 아내는 아내이고 누이는 누이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이런 말도 되지 않는 것으로 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아브라함이 아내와 이렇게 약속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비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셨을 때 어디를 가든지 자신을 아내라고 하지 말고 누이라고 하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둘이서 한 약속이지 이것이 변명거리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잘못 판단하면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모두 피해를 보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변명하는 아브라함에게

14~16절에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종들을 이끌어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보기에 좋은 대로 거주하라 하고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 되었느니라”

아비멜렉이 거꾸로 하나님의 사람처럼 행하고 있으며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은 변명하고 거짓말하는 초라한 모습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에게 형편 없는 이유로 자기를 속여 하나님께 엄중히 야단 맞게 한 아브라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양과 소와 노비를 보내서 그를 후대했습니다.

17~18절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히셨음이더라”

아비멜렉에게 양과 소와 노비와 부인과 은 일천 개를 받은 아브라함은 너무나 미안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사라를 데려 갈 때부터 닫아 두셨던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다시 다 풀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세 가지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연약함을 아시고도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도덕성, 우리의 윤리, 우리의 선행에 상관 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나이에 상관 없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아브라함만 실수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5절에 보면 사라도 거짓말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거짓말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런 사람들에게 약속의 자녀를 주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삼아 주셨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실수가 많고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절대 선택과 절대 사랑 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자녀 삼아주십니다.

두 번째 사실은 비록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아니한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선택 받은 사람과 똑 같은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동일한 복을 베푸신다는 사실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7절에 보면 아브라함은 구약의 최초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도 ‘아브라함의 기도로 네가 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아브라함의 잘못으로 이 모든 일이 벌어진 것인데도 아비멜렉에게 오히려 아브라함의 기도를 받으라고 명하십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후대한 이유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잘못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이기에 양과 소와 노비와 은 일천 개를 그의 아내와 함께 돌려 보냈으며 아브라함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택한 자의 중보기도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롯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하여 기도할 때 그 집의 닫혔던 태를 모두 열어주셨습니다. 이것이 택한 자의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택한 자의 기도는 가정을 살릴 수 있습니다.택함받은 자의 기도를 통해 이 민족을 고치시며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함 받은 자의 기도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택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젊어서나 나이가 들어서나 죄악가운데 빠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를 사랑하시고 자녀삼으셨다는 이유만으로 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을 일치 않고 지켜나가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아버지의 영광을 드높히는 자녀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속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아브라함의 잘못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3. 아브라함의 거짓말에 대하여 아비멜렉이 취한 행동은 무엇인가요?

4. 본문을 통해 깨달을 수있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작성:김순식)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창세기 20 장 설교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창세기 21장, 출애굽기 20장

See also  Top 9 슈 샤이어 숨겨진 이야기 175 Most Correct Answer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