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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의 매력 15 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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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15회 다시보기 | VOD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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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15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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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다시보기 | 소나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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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15회 다시보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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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16화 무료 다시보기 – 피클 :: peekl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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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지식 사전 6: 최신 키워드로 보는 시사 상식 – 김환표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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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의 매력 15 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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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15회 다시보기
제3의 매력 15회 다시보기 리뷰 줄거리
드디어 준영이에게 자신의 사연을 다 말하는 영재네요. ㅠ ㅠ
15회에서는 이전 회에서 나온 장면이 다시 많이 나오네요.
결국 주인공 둘이 잘 되는 걸까요?
1회만 남아서 뭔가 아쉬우면서 궁금하면서 막 그러네요.
영재 : 준영아 나 영재야.
어딘가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할 데가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아프고 다 떠나.
준영 : 영재야 우리 연락
영재 : 알어 나도 갈거야. 갈거야.
혼자 일어나려다가 넘어지는 영재.
병 깨진 곳에 손을 대서 피가 나고..
사람들이 괜찮냐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준영의 전화기로 들려오고..
준영 : 영재야. 이영재~
여보세요. 거기 어디에요?
알겠습니다.
급하게 택시를 잡아 타고 영재에게로 향하는 준영.
주인 : 술에 잔뜩 취해서 자기 혼자 넘어진거야.
일행도 없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편의점에서 연고와 밴드를 사는 준영.
준영 : 집에 가서 소독하고 약발라.
일어나봐.
걸을 수 있겠어?
영재 : 혼자 갈 수 있어.
고마워.
혼자 갈 수 있기는요.
혼자 잘 넘어지네요. ㅠ ㅠ
결국 준영의 부축으로 집으로 갑니다.
영재 : 고마워.
준영 : 쉬어.
약봉지를 쥐어주면서 영재의 손목 그은 흔적을 보는 준영.
손목 그은 상처 땜에 놀래서 다시 보지만 영재는 문을 닫아 버리고..
준영 : 어 세은아.
세은 : 집에 잘 들어갔어요?
준영 : 어~
세은 :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말 하고 싶어서.
잘자요. 오빠.
영재의 손목 상처.. ㅠ ㅠ
영재가 늘 티비로 보던 것이 소리가 나오는 영상이었군요. ㅠ ㅠ
행복했던 이 때의 모습을.. ㅠ ㅠ
눈물 뚝뚝~~~ ㅠ ㅠ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는 백주란. ㅠ ㅠ
간병인 : 항암초기에는 다들 구내염으로 죽을려고 그래.
죽는다는 건 취소고.
못 먹을 거 아는데 권하는것도 참 못할 짓이다.
그래. 항암은 체력이 제일 우선이야.
몇 숟갈이라도 좀 떠봐요.
결국 토하러 화장실 오는 백주란. ㅠ ㅠ
핸도폰을 켜는 백주란.
전화는 37통이나 와 있네요.
누리에게는 뉴욕에 간다고 하고 왔군요. ㅠ ㅠ
부재 중 통화도 확인해보고 ㅠ ㅠ
결국 다시 핸드폰을 끄는 백주란.
야채 손질하고 있는 준영.
영재의 손목상처가 떠오르고..
딴생각하다가 베였네요. ㅠ ㅠ
세은 : 베었어요?
준영 : 조금. 괜찮아.
예약다이어리와 샌드위치를 가지고 온 세은.
세은 : 예약다이어리 제일 먼저 챙기더니 그것도 놓고 가고.
모레가 우리 상견례네.
실감이 안난다.
준영 : 그러게.
세은 : 오빠. 우리 결혼하면 리스본 가서 살까?
오빠 말대로 우리 그때 좋았잖아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그냥 이러고 있는 영재. ㅠ ㅠ
이때 띵동띵동~
수재가 찾아왔네요.
수재는 냉장고를 보고 어이없나봐요. ㅠ ㅠ
수재 : 야 넌 이게 뭐냐?
이러고 살거면 들어오던가?
밥은 먹고 사니?
아휴~~
영재 : 오빠 요새 작업은 잘되가?
수재 : 야 이집 도시락 별로네.
여기 시켜먹지 말어.
왜 또 잠수탄거야?
백주란 말이야.
샵에 가서 봐도 안 보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하던게 연락도 안되고.
전화도 안 받고.
하여튼 이 백주란이 얼마나 심하게 차였으면.
너는 입맛 없어도 좀 먹어.
그게 사람 얼굴이냐.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한 말중에 유일하게 기억나는 말이 있는데
산이 되어라.
오빠로서 주변사람들한테 산이 되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
사고가 나버렸지.
머리속으로는 골백번 뛰어내렸어.
백번이고 뛰어내렸어.
뭐 암튼 내가 그 정신으로 책을 봤어.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고.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나면서 내가 산이다 생각하니까 산을 옮긴거야.
작은 믿음이 있으면 이렇게 옮기더라.
쉽지 않지. 나도 한 10년 걸렸는데.
주저리주저리 얘기 했다고 입맛이 땡기네.
다시 먹어야 되겠어.
넌 깨작거리지 말고 입에 넣어.
수재 : 너는 바람타고 한라산, 나는 이거 타고 백두산까지 가버릴거니까.
영재 : 오빠 주란언니 아프대.
수재 : 뭐라고?
환자이지만 사람들과 함께 있는 사람들을 부럽게 쳐다보는 주란.
영재 : 응. 언니.
주란 : 햇빛 쬐면서 세월아 네월아 거닐고 계시는구만.
영재 : 귀신이구만.
거긴 어때?
주란 : 아픈 사람 되게 많다.
여기 오니까 내가 진짜 아픈 사람이었구나 이제 알것 같아.
무슨 말인지 모르지?
우리 슬픈 이영재쌤.
나도 그랬던 거 같아.
아무것도 몰랐어. 그렇게 사랑 타령을 했으면서도 사랑이 뭔지 몰랐어.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고 만지고 싶고 그런것만 사랑인 줄 알았는데.
편안하고 괜히 웃음나고 기대고 싶고 그런 것도 다 사랑이었던것같아.
여깄는 아픈 사람들 표정들이 안 슬프다.
다 웃고 있어.
반전이지.
자기가 아픈 걸 인정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인 거 같아.
나도 그럴껄. 뭐 그렇게 대단한 자존심이라고 아프다고 나 좀 꼭 안아 달라고 말할껄.
영재야. 올해 가을 참 센치하다.
광합성 다 했으면 괜히 우울한 얼굴로 싸돌아다니지 말고 들어가.
영재 : 웅.
주란 : 끊는다.
앗~ 수재가 찾아왔어요.
수재 : 기린꽃. 아니 꽃기린.
이거 꽃말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머리.
우이구. 이리와.
수재 : 밤톨같이 귀여워졌네.
오. 이럴수가 여자의 눈물이 이렇게 섹시하다니
너 왜이렇게 귀엽고 섹시해졌냐?
추워. 날씨가 추운데 이거 쓰자.
감기 걸려.
실장 : 상견례 엄청 뻘쭘하고 어색하다.
그때로 돌아가면 상견례 깽판 치고 결혼 안할건데.
지나가는 길에 맘에 드는 검은 구두 발견하는 세은.
세은 : 조금 작은거 같은데 한치수 큰걸로 신어 볼게요.
직원 : 어쩌죠. 그거 하나 남은건데..
뭔가 이 맞지 않은 구두가..
자신의 모습 같다는 생각하는 듯해요.
준영과 뭔가 맞지 않는..
세은 : 여보세요. 네 오빠.
알겠어요.
제가 조금 있다가 그리로 갈게요.
상견례 옷 사러 온 준영이네 온 식구가 출동~~
리원 : 현상현 이거 어때?
상현 : 이쁘네.
리원 : 입어봐.
상현 : 나?
너무 비싸.
리원 : 원래 이쁜건 비싼거야.
상현 : 이 돈이면 한달식비에 다인이 원비에.
리원 : 나 돈 몹시 잘 벌어.
현상현 볼게 옷빨이었는데 너무 오래 안봐서 까먹게 생겼네.
상현 : 그럼 한번 입어볼까?
준영 : 마음이란게 참 뜻대로 안된다.
나 너한테 거짓말 했어.
어제 영재랑 같이 있었어.
세은 : 오빠가 솔직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 마음이 좀 편했을텐데.
그래서 지금은 오빠가 너무 미워요.
가족들을 위해 프랑스 요리를 대접하는 준영.
오.. 달팽이요리.. ㅎ
엄마 : 프랑스 음식은 먹어도 적응이 안된다.
아빠 : 얼마나 먹어봤다고.
엄마 : 지난 번에 먹어봤잖아.
아빠 : 내 입맛엔 딱인데 유럽 체질인가봐.
근데 와인이 문제네.
내 입맛엔 잘 안맞아.
준영 : 제가 맥주 좀 사올까요?
아빠 : 원년 멤버들 마지막 식사자리니까 달려봐야지.
아빠 : 어렸을때부터 리원이가 지 오빠를 놀리고 괴롭혔는데
준영이는 동생 꼭 챙기고 데리고 다녔어.
안 변하고 한결같이 착해.
엄마 : 안 변하긴 준영이 입이 짧아서 밥그릇 들고 다니면서 먹였는데.
요리 좋다고 셰프한다고 그럴 줄이야.
아빠 : 그건 입이 짧은게 아니고.
당신 음식이 맛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엄마 : 그런가? ㅋㅋㅋ
준영 : 안들어가고 뭐해?
리원 : 같이 살면 되지 결혼이 무슨 의민가 싶었는데 엄마아빠 저렇게 좋아하는 거 보니 의미가 있나보네.
현상현은 계속 조르는데 난 모르겠어.
모르는데 답을 쓰는건 아니잖아.
시간이 좀 지나면 변할 순 있겠지.
그래도 오빠가 나 대신 해준다니 다행이네.
한 집안의 가장인데 오빠라고 불러줘야지.
춥다 들어가자.
아빠 : 아무 사고 없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커서 장가까지 가주고.
엄마 : 빨리 가 징그럽게 뭐하는 짓이야.
아빠 : 야 임마 니가 결혼을 해서 좋은게 아니야.
니 일을 결정하고 한발한발 나가는 모습이 좋은거야.
엄마 : 술 좀 작작 마시라니까.
우린 잘 먹었는데 넌 치울거 많아서 어쩌니? 애썼어 준영아.
내일 첫차 타고 올라온다는 엄마의 전화.
아까 산 구두를 바라보는 세은.
예약다이어리를 세은이 차에 두고 갔던 준영.
이때가 세은이 영재를 소개팅 시켜준 걸 준영이 알았을 때였죠. ㅠ ㅠ
세은은 예약다이어리에 그래도 자신을 향한 준영의 마음이 보여서 좋았는데..
맞은편에서 준영이가 급하게 택시 타는 걸 본 세은.
준영 : 어 세은아
세은 : 집에 잘 들어갔어요?
준영 : 어
(내 의심이 결국 거짓말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
세은 : 미안하다고 그 말이 하고 싶어서.
잘자요. 오빠.
준영과 찍은 사진을 보는 세은.
뒷정리 하다가 와인을 보니 영재가 생각나는 준영.
결국 준영은 영재를 찾아 왔네요.
영재 : 살 수가 없어서 살아갈 수가 없어서 여기로 도망친거야.
어떨 땐 꼭 어제같이 선명한데 또 어떨 땐 언제인지 모르게 까마득해.
고양이를 쫓아가다가 사고가 났던 영재 딸 최소리.
2015년생이면 우리 둘째랑 같은 4살이네요. ㅠ ㅠ
그러하니 더 맴찢!!
딸의 장례식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ㅠ ㅠ
마음 아픈 건 호철도 매한가지~
완전 딸 바보 였는데요. ㅠ ㅠ
침대에 누워만 있는 영재.
호철이 집에 오니 술병만 있고 영재는 안 보이고~
열심히 연락하면서 영재를 찾아다니는 호철.
영재 : 나 때문이지.
우리 소리 나 때문이야.
호철 : 그런 생각하지마.
호철 : 열이 그대로네.
조금이라도 먹어. 그래야 약 먹지.
영재 : 끔찍해.
소리도 없는데 밥도 먹고 약도 먹고 살겠다고 끔찍해.
호철 : 당신 잘못 아니야.
괜찮아질거야. 다 괜찮아질거야.
영재 :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빠졌어.
가족사진 붙잡고 술만 마시는 영재.
사진과 술을 빼앗는 호철.
영재 : 줘~~
호철 : 그만해.
그러다 깨진 가족사진.
호철 : 그러게.
그깟 고양이 그냥 사주지 그랬어.
호철은 자신도 모르게 본심이 입 밖으로 나오고..
호철 : 미안해.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충격 받은 듯한 영재.
이렇게 따로따로.
결혼생활 조차 할 수 없는 지경.
잠깐 졸다가 깬 호철은 영재가 없는 것을 알고 화장실 문을 두드려봐요.
호철 : 괜찮아?
여보~ 여보~
화장실 문이 걸려 있어서 열쇠로 열고 들어가는데..
“영재야~~”
아마도 손목을 그은 거겠죠. ㅠ ㅠ
병원에서 손 잡아주는 호철.
영재 : 미안해.
밖에서 이렇게 당신 얼굴 보니까 너무 미안하네.
호철 : 괜찮아.
영재 : 근데 그 집에서는 우리집에서는 다른 생각이 안나.
그 집에서는 숨을 데가 없어.
쇼파에도 식탁에도 화장실에도
당신 얼굴, 당신 눈동자 속에도 소리가 있어.
호철씨.
우리 이혼하자.
영재 : 돌이켜 봐야 소용없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시간을 돌려서 이게 언제쯤이면 끝이 날까 끝이 나면 안되겠지.
근데 이젠 괜찮아.
사실 완전히 괜찮은 건 아닌데 불쑥불쑥 생각나서 미칠 거 같은데.
그래도 도망치지는 않을거야.
준영아.
내 걱정 안해도 돼.
나한텐 수재 오빠도 있고 주란 언니도 있고.
내 걱정 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 생각하면서 살면 돼.
너 잘 지냈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준영 : 너는 거기서 뭐했어?
영재 : 똑같지 뭐. 좀 더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준영 : 또 인스턴트냐?
맨발의 이영재.
영재 말을 듣고 보니 그 동안에 영재가 했던 행동들이 이해가 가는 준영.
인스턴트만 먹던 영재에게 낙지볶음을 만들어줬던..
잘 지내길 바라며 그냥 택시 태워 보냈던 그때가 생각나고..
“어딘가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할 데가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아프고 다 떠나.” 라고 전화한 게 생각나고..
결국 준영은 다시 영재에게로~~
영재의 손을 잡는 준영.
영재 : 너무 큰 위로를 받네.
난 그럴 자격 없는데.
너 이제 가야 돼.
영재의 손을 놓네요.
하지만 마지막회에서는 잘되지 않을까요?
세은과는 이미 마음이 멀어진 듯하고.. ㅠ ㅠ
영재의 사연도 알았으니 말이죠.
제3의 매력 16화 무료 다시보기
유난히 지쳤던 추운 겨울, 따뜻하게 손잡아 주머니에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연애가 시작될 수도 있고.. 여름의 온도와 습도, 불쾌지수가 만든 사소한 다툼으로 잡았던 손을 놓으며 헤어질 수도 있는 법.. 연애는 이렇게, 계절 마다 다른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드라마는,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부딪친 그들의 인연이 소소한 운명이 되는 연애 판타지다. 잘났든 못났든, 늙건 어리건, 연애라는 황홀한 가시밭길을 걷는 동안에는 무엇하나 내 맘 같지 않고 수월할 리가 없다. 이렇듯, 연애는 어렵다. 이 드라마는, 행복하게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상처도 받는 연애의 현실에 방점을 찍을 것이다.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았던 우리들 연애의 속살을 함께 얘기할 것이고, 고난과 역경을 넘어 목숨까지 걸며 지켜주고 싶은 운명적 연애의 완성보다는 그렇게 완성된 그 아까운 연애가 흔들리고, 금이 가고, 깨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아마도, 연애 다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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